[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지효가 나이가 무색한 '방부제 미모'와 솔직 입담으로 '아는 형님'에서 맹활약했다.
송지효와 김무열은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영화 '침입자'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다.
2년 만에 '아는 형님'에 재출연하게 된 송지효에 이수근과 김영철은 "2년이 지났는데 그대로다", "더 젊어진 것 같다"며 칭찬을 했다. 송지효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살이다.

김무열은 이런 송지효를 '형님'이라고 부른다고. 김무열은 "극중에서 싸우는 사이다. 아직 존댓말을 쓴다"며 "송지효가 나보다 한 살 누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계속 빨리 오라고 문자를 보내더라. 밥 먹자고"라고 하더니 송지효에게 "보태지 좀 마"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송지효는 절친한 사이인 김희철과 평소 축하할 일이 있으면 연락을 주고 받는다며 트와이스 모모와의 열애를 언급했다. 모모와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 축하 문자를 보냈다고. 그러면서 송지효는 "희철이 '모모는 좋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라고 해 김희철을 당황케 만들었다.
송지효는 방송 중간 '흥지효'로 변신해 댄스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가수 선미의 히트곡 '가시나' 주요 안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한 것. 기대와 다른 실제 춤 동작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어 김무열, 이상민과 함께 가수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 춤까지 보여줘 더욱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아형 장학퀴즈' 코너에서는 넘치는 의욕과 달리 허당 가득한 모습으로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깨알 홍보까지 놓치지 않으며 눈부신 활약을 이어갔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