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강은비의 축의금 논란의 당사장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지혜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니 사리 나올 판이다. 사실이 아닙니다. 더 이상의 논란을 원치 않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게재한 사진에도 "제가 아니옵니다. 어째서 그러하냐. 저는 결혼할 때 청첩장 자체를 만들지도 않았고 그 분 연락처도 모르는데 왜 제가 아니냐고 물어보면. 그냥 아니어서 아무 말도 아니 한건데"라고 덧붙이며 해명을 이어갔다.
최근 강은비는 BJ를 하고 나서 겪은 서러운 일에 대해 언급하며 "한 연예인의 결혼식에 초대를 받았는데 그 연예인이 '결혼식에 오는 건 좋은 데 카메라는 켜지 마라'고 해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어 축의금을 18만1818원을 보냈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이후 강은비가 언급한 축의금의 주인공에 대해 네티즌들은 왈가왈부했고, 이지혜가 그 주인공 중 한명으로 지목이 됐다. 이지혜가 몇 년 전 결혼해 활발하게 유튜브 활동을 한다는 점이 이유가 됐다.
이에 이지혜를 향해 말도 안 되는 의혹이 커져가자, 강은비는 "지금 인터넷 방송은 시작하지도 않은 분이다. 내가 한 말로 오해를 받은 분께 죄송하다"며 "누구를 욕하고 싶은 마음에 이야기를 한 게 아니다"고 재차 해명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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