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시즌 2호골을 넣은 이강인(19, 발렌시아)가 높은 평점을 받았다. 소속팀 역전승을 견인한 활약도를 인정받았다.
이강인은 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있는 마스티야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 홈 경기에서 '슈퍼 서브' 노릇을 톡톡히했다.
그는 후반 교체 투입돼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후반 43분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골에 힘입어 바야돌리드에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유럽축구전문 통계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팀내에서 3번째로 높은 평점 7.0을 줬다.
조프레 콘도그비아가 8.3점으로 팀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이날 발렌시아 첫 골 주인공인 막시 고메스가 7.7점을 받았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 매체 '마르카'는 이강인에게 별 2개를 줬다. 이강인과 함께 골키퍼 하우메 도베네크, 콘도그비아, 고메스 등 4명이 별 2개를 받았다.
마르카의 평점은 만점이 별 3개다. 마르카는 "이강인은 올 시즌 발렌시아에서 거의 볼 수 없었지만 이날 소속팀에 극적인 승리를 안겨줬다"고 평가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