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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령 "전유성 참 착한 사람이었다…여전히 불같은 사랑 꿈꿔"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진미령이 불같은 사랑을 꿈꾼다고 말했다.

가수 진미령은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침마당'에 출연한 가수 진미령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
'아침마당'에 출연한 가수 진미령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

이날 진미령은 개그맨 전유성과 이혼을 언급하며 "17년이 됐다. 서류도 없었으니 헤어진지 17년이다"라고 말했다.

진미령은 "만약 그 때 아이를 낳았다면 17살일 것이다. TV에 나가서 먼저 살던 남자의 이야기를 하면 아이 기분이 안 좋았을 것이다. 이혼 이야기를 안 했으면 한다"라고 조심스러워했다. 그러면서 전유성에 대해 "참 좋은 사람이고 참 착한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진미령은 여전히 불같은 사랑을 꿈꾼다고도 말했다. 그는 "나이가 이렇다고 사랑을 못하나. 만약에 누구를 만나게 되면 등 긁어주고 말동무 같은 사람이 필요할 것 같다. 늙어가면서 손 붙잡아주고, 다뜻하게 말친구 해주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결혼도 생각하냐'는 질문에 "결혼식이라는 걸 꼭 그렇게 해야 하나.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서 함께 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진미령은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어떤 일이 펼쳐진다기보다, 마주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살고싶다"라며 도전하는 삶을 꿈꾼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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