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권화운이 이희준, 이승기를 비롯한 '마우스'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권화운은 21일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종영 인터뷰에서 "'마우스'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을 얻었다"라며 "다들 너무 좋으시고 너무나 감사한 인연이 생겼다"라고 운을 뗐다.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 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 분)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 헌터 추적극으로 지난 19일 종영됐다.
권화운은 초반 프레데터로 의심받고 사망한 성요한 역을 맡아 극적 긴장감을 이끄는 연기로 중심축 역할을 해냈다.
이어 권화운은 "항상 소중한 인연을 감사하게 생각하자는 마음이 큰데, '마우스'는 추운 겨울부터 끈끈하게 이어왔던 것이 많아서 패밀리쉽, 가족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사람을 많이 얻었다"라며 "드라마는 굉장히 차갑고 무서웠지만 현장은 따뜻하고 정도 많았다. 특히 승기 형님의 커피차, 간식차가 많이 와서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8개월 가까운 시간 동안 촬영에 임한 권화운은 20부 중 가장 힘들고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봉이(박주현 분) 할머니 살해 후 바름과 추격하는 장면을 꼽았다. 그는 "골목길이 가파르고 비도 오고 추웠다. 방송엔 얼마 안 나오지만 며칠에 걸쳐서 촬영했다. 액션도 많고 정말 힘들었다"라며 "굉장히 중요한 장면이었는데 방송으로 보니 박진감 넘치고 긴장도 되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액션신 하면서 승기 형님이 많이 도움을 주셔서 신이 잘 나왔다. 형님이 액션도 잘하시고 해서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라며 "후배를 챙겨주시는 선배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많이 받았다"라고 이승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그는 "'마우스' 채팅방이 있다. 희준 선배님이 촬영 후 '표현하기 힘든 역할을 하고 있는데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렇게 준비를 하다 보면 후에 보람이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해주신다. 정말 큰 힘이 되었고 감사했다"라며 "연기를 함에 있어서 아쉽고 쉽지 않았다. 그 마음을 가슴 속에 새겨서 어떤 작품에서 연기를 하든 공감하고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을 다 가졌던 것 같다"라고 이희준에게 배운 바를 밝혔다.
이와 함께 "또 배우 전체를 아우르는 리더십은 저에게 많지 않은 부분이라서 그 또한 많이 배웠다. 스태프들을 챙기는 모습에 감사했고 행복했다"라며 "희준 선배님 뿐만 아니라 김정난, 안재욱, 이승기, 조재윤 등 모든 선배님들이 잘 챙겨주셨다. 다들 완벽하신 선배님들이었고, 복 받은 행복한 현장에서 촬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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