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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138만5천회분, 오늘(20일) 송도공장서 출고 '국내 첫 생산'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국내 생산 코로나19 백신이 20일 첫 출고된다.

지난 19일 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 138만5천회분이 오는 20일 오후 3시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공장에서 출고된다.

’21년 백신 도입 현황 및 계획 (’21.12.20. 기준, 단위: 회분) [출처=질병관리청]
’21년 백신 도입 현황 및 계획 (’21.12.20. 기준, 단위: 회분) [출처=질병관리청]

해당 백신은 한국 정부와 맺은 직계약 4천만회분 가운데 일부이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납품 받는 코로나19 백신이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모더나코리아의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제조 품목허가를 내린 뒤 처음 공급되는 물량”이라며 “앞서 국내에서 접종이 이뤄진 모더나 백신은 수입 품목허가를 받은 미국 모더나사의 제품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더나 백신 도입량은 다음날 공급분을 포함하면 총 2천169만7천회분으로 늘어나게 된다”며 “모더나 백신 외 코로나19 백신까지 포함하면 총 1억500만회분의 백신 공급이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현재 개별 제약사 및 국제기구와 계약하거나 국제협력을 통해 확보한 백신은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 등 총 1억9천534만회분이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 승인이 이뤄지지 않은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이 4천만회분 가량되며 이를 제외한 연내 도입 예정 물량은 1억5천534회분이다. 올해 연말까지 약 2주간 5천34만회분이 더 들어올 전망이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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