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고스트 닥터' 부성철 PD가 코마코스트 소재를 동화적으로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부성철 PD는 "코마고스트 소재를 처음 듣고 동화적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죽지 않은 유령들의 이야기인 만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죽음의 세계를 다녀온 동화 주인공들을 많이 찾아봤다"고 설명했다.
![(왼쪽부터)배우 유이-정지훈-손나은-김범이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15996d038c67be.jpg)
이어 "낮이 산 사람들의 세계, 밤이 죽은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한다면, 코마고스트는 석양의 시간에 머문 사람들의 이야기다. 영상 자체도 호박색으로 잡으려 했다"고 덧붙였다.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선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는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 정지훈, 김범, 유이, 손나은 등이 출연한다.
3일 밤 10시3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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