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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달' 강미나 "한애진=인생캐릭터…김세정 응원, 큰 힘 됐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구구단 출신 강미나가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통해 새로운 변신에 성공했다.

24일 오후 진행된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종영 인터뷰에서 강미나는 "워낙 팔랑귀라 생각이 자주 바뀌긴 하지만 지금의 인생캐릭터는 한애진"이라고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미나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조선시대판 MZ세대 한애진 역을 맡았다. 병판댁 무남독녀로 태어나 왕세자 이표(변우석)를 향해 저돌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인물이다.

강미나가 '꽃피면 달 생각하고'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강미나가 '꽃피면 달 생각하고'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강미나는 "이표에게 고백하던 장면이 있다. '부디 그 마음 낭비하지 마시고 저에게 주십시오. 제가 잘 아껴드리겠습니다'라는 대사였는데 기억이 많이 남는다"라며 "원하는 걸 다 가졌던 애진이 처음으로 느끼는 사랑 앞에서 벽을 느끼고, 서툴게 표현하는데 간절한 마음이 느껴졌다. 그 부분이 공감이 많이 됐다"고 했다.

이어 그는 "실제의 나는 소심하고 생각이 많은 편인데, 그에 반해 애진은 생각하고 바로 행동하는 것 같다"고 차이점을 꼽았다.

강미나는 아이오아이에 이어 구구단으로 함께 활동했던 김세정과 연기적 고민을 자주 나눈다고. 때마침 김세정은 SBS '사내맞선'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강미나는 "김세정 언니 집에 자주 놀러가서 이야기를 많이 한다. 커피 한잔하면서 고민을 터놓고, 아이디어도 많이 내준다"라며 "언니를 처음 만난게 열여덟이었다. 언니가 '언제 이렇게 커서 이런 이야기를 나누네. 좋다'고 하더라. 힘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2022년을 '꽃 피면 달 생각하고'로 열었던 강미나는 현재 KBS 2TV '미남당' 촬영에 한창이다. '미남당'에서는 거침없고 솔직한 국정원 해커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꽃피면 달 생각하고'는 제게 특별한 작품으로 남을 것 같아요. 한애진을 연기하면서 너무 행복했어요. 도전과 시작이라는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는 작품이 된것 같아요. 이 기운을 받아서 올해 꽉 차게 일하고 싶어요."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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