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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강수연 영정사진 찍은 사진작가의 애도 "눈빛 가슴 아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구본창 사진 작가가 故 강수연을 애도했다.

구본창 사진 작가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87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로 인연 시작. 2004년 촬영 당시 바라보던 눈빛이 가슴 아픈 오늘. 유명 한국 배우 중 한 명인 강수연 씨가 세상을 떠났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국 영화의 큰 별 故 강수연의 빈소가 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사진은 영정사진이 된 고인의 생전 모습. [사진=故 강수연 배우 장례위원회]
한국 영화의 큰 별 故 강수연의 빈소가 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사진은 영정사진이 된 고인의 생전 모습. [사진=故 강수연 배우 장례위원회]
한국 영화의 큰 별 故 강수연의 빈소가 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사진은 영정사진이 된 고인의 생전 모습. [사진=故 강수연 배우 장례위원회]
구본창 사진 작가가 고 강수연을 애도했다. [사진=구본창 작가 인스타그램]

이와 함께 자신이 촬영했던 고 강수연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 중 고인의 영정사진은 구본창 작가가 2004년 촬영한 화보로, 해당 사진은 당시 공개되지 않았던 B컷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오후 5시 48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이 출동했고, 강수연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이송 후 뇌내출혈 진단을 받았으며,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과를 지켜보고 수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7일 오후 3시께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으며, 장례식은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영결식장에서 거행된다.

유지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영결식은 한국영화 감독 및 시대를 함께했던 영화계 연기자 동료, 선후배들의 추도사와 추도 영상이 상영된다.

추도사는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 임권택 감독, 배우 문소리와 설경구, 연상호 감독이 맡는다. 영결식은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영결식 후 발인이 진행되며, 장지는 용인공원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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