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 인물관계 눈길…차예련x이휘향x나영희 '세여자의 탐욕'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황금가면'이 세 여자의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을 그려낸다.

23일 오후 7시5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저녁일일극 '황금가면'(극본 김민주 연출 어수선 제작 아이윌미디어)은 '21세기에 신데렐라가 산다면, 진짜 유리 구두의 주인은 누가 됐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 베일에 싸인 여자의 등장으로 한 가정이 붕괴되면서 자신의 것을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황금가면 [사진=KBS]

차예련은 극 중 '현대판 신데렐라' 유수연 역을 맡았다. 유수연은 여리여리한 이미지와 달리 강단 있고 굳센 인물이다. 그는 다정한 홍진우(이중문 분)와 사랑에 빠져 시댁의 반대를 뜷고 결혼, 상류사회에 입성하게 된다.

이휘향은 극 중 호탕한 여장부 고미숙 역을 맡았다. 고미숙은 표면상으로는 사치스럽고 화려하게 사는 푼수 졸부 사모님으로 보이지만, 뒤로는 정·재계에서도 찾아와 머리를 조아리는 명동의 큰손 사채업자다. 지금이 되기까지 험난하고 굴곡진 세월을 보낸 인물.

나영희는 SA그룹의 회장인 '철의 여왕' 차화영 역을 맡았다. 차화영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타고난 귀티와 품위, 우아함에 수려한 미모뿐만 아니라 지성까지 겸비한 냉철한 사업가다. 극 중 차화영이 유수연, 고미숙과 함께 욕망과 탐욕의 서사를 어떻게 그려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여기에 이현진이 지적인 외모의 명문대 유학파 출신 강동하 역을, 이중문은 사랑하던 유수연을 오해하고 돌변한 홍진우 역을 연기한다. 또한 연민지는 화려하면서도 차가운 모습으로 '미스 리플리' 서유라의 면모를 그려낸다.

한편 '황금가면'은 '사랑의 꽈배기' 후속으로 23일 첫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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