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성훈이 박태환 선수때문에 수영을 그만뒀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성훈은 수영을 그만둔 이유를 밝히며 "부상 때문에 그만뒀다"고 말했다.
이어 "잇몸에 양성 종양이 생겼고, 골반뼈 이식 수술만 2번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성훈은 "결정적으로 박태환 선수의 등장으로 수영을 접었다"며 "에이스급 선수는 아니지만 실업팀 연봉을 받으면서 운동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은 있는 선수였다. 그런데 박태환 씨가 말도 안되는 레벨로 등장했다. 덩달아 그 주변의 선수들의 실력도 뛰더라. 그래서 친구와 함께 접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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