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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킬러' 브루스칸 "장혁, 배우 이전에 훌륭한 무술감독"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더 킬러' 장혁과 브루스칸이 서로의 액션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 CGV에서 진행된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감독 최재훈)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장혁은 "브루스칸 형님을 모시기 쉽지 않았다"라며 "빌런과 퍼포먼스를 같이 할 수 있는 리듬감을 가진건 브루스칸 뿐이라는 생각을 하고 여러번 찾아가서 설득에 설득 끝에 함께 하게 됐다"라고 했다.

배우 브루스 칸과 장혁이 4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감독 최재훈)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브루스 칸과 장혁이 4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감독 최재훈)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브루스 칸이 액션 디자인을 오래 한 분이라 도움을 많이 받았다. 작업이 즐거웠고, 리듬감을 갖고 했다"고 덧붙였다.

장혁은 3주간 여고생 윤지(이서영 분)를 떠맡게 된 은퇴한 업계 최강 킬러 의강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 장혁은 액션 디자인에도 참여했다.

범죄 조직원 유리 역을 맡은 브루스칸은 "반평생 액션에 정진한 배우로서 액션을 사랑하는 배우, 감독과 함께하는 건 늘 바라던 바였다"라며 "장혁을 첫 만남을 가졌는데 배우 이전에 무술인이라는 생각에 동질감을 느꼈다"라고 했다.

이어 "훈련 첫날 무술감독 장혁 디자인한 전체 액션 데모영상 봤다. 튼실한 합이라 거들게 없더라"라며 "장혁은 배우이기 이전에 훌륭한 무술감독이 돼 있다는 생각은 들었다"고 더숩ㅌ였다.

'더 킬러'는 호화로운 은퇴생활을 즐기던 업계 최강 킬러 의강이 겁도 없이 자신을 건드린 놈들을 끝까지 쫓아 응징하는 스트레이트 액션 영화. 장혁, 브루스칸, 공원소녀 이서영 등이 출연한다.

13일 개봉.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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