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목표는 고척돔"…더보이즈, 체조경기장 입성→월드투어 피날레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고척 스카이돔 콘서트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그룹 더보이즈 첫 월드 투어 'THE B-ZONE' 서울 앙코르 콘서트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더보이즈 콘서트 포스터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이날 더보이즈는 데뷔 후 첫 체조경기장 콘서트를 개최하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케빈은 "앙코르 콘서트를 체조경기장에서 하게 돼 너무나도 영광스럽다.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어 설렌다"고 밝혔다.

이어 주연은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하는 것이 우리와 팬들에게 모두 큰 의미가 있다"며 "(3일 매진 소식은) 우리 멤버들과 팬들, 또 회사 분들이 노력해서 이룬 결과라 생각한다. 더 멀리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재밌게 잘 즐기겠다"고 체조경기장 콘서트 소회를 전했다.

지난 5월, LA를 시작으로 포문을 연 더보이즈 첫 월드 투어 '더비존'은 미주-유럽-아시아 주요 도시 등 대대적인 투어 일정을 이어가며 더보이즈의 글로벌 상승세를 입증한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더보이즈 멤버들은 "해외 투어를 하며 우리끼리도 많은 피드백을 주고 받았다. 많은 경험을 하고 성장한 뒤 한국에서 공연하게 돼 너무 좋다"고 행복한 속내를 전했다.

이와 관련, 선우는 "콘서트를 하면서 큰 무대를 꽉 채우는 방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며 "동작과 표정을 1.5배는 크게 해야 관객에게 전달할 수 있더라. 새 앨범에 그런 부분을 카메라에 잘 담기게 표현할 것"이라 말했다.

뉴 역시 "11개 도시에서 음악 하나로 모일 수 있어 좋았다.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고, 주연은 "월드 투어를 하며 그 나라의 음식을 먹어보는 재밌는 경험도 했다"고 덧붙였다.

더보이즈는 데뷔 6년차에 체조경기장에 입성하며 완연한 '대세'로 우뚝 섰다. 다소 늦은 주목이 아쉽지 않았냐는 질문에 뉴는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행복한 일도 많았다. (늦게 주목받은 만큼)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팀이라 생각한다. 초심 찾고 더 열심히 연습하며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영훈 역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더비(팬클럽명)가 있어 끝까지 버틸 수 있었다"며 "모든 건 더비 덕분"이라 강조했다.

3개월 여 긴 투어공연을 이어온 더보이즈는 이달 5~7일, 3일에 걸쳐 국내 대형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 입성, 서울 앙코르 콘서트 무대로 다시 한번 팬들과 만나 성공적인 투어 마무리의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그러면서 더보이즈가 세운 새로운 목표도 언급했다. 상연은 "콘서트를 마치고 컴백 활동을 한다. 컴백 활동 이후 더 큰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말했고, 주학년은 "우리 장점이 팀워크인데 팬들도 단합이 대단하다"며 "이번엔 체조경기장이지만 다음엔 고척돔을 가득 채우고 싶다"고 강조했다.

더보이즈 '타임리스' 포스터 [사진=IST엔터테인먼트]

더보이즈는 16일 미니 7집 발매를 앞두고 콘서트에서 수록곡이자 팬송인 '타임리스'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큐는 "월드 투어와 다르게 세트리스트를 구성했다. 너무 좋은 가사가 있는 곡이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또 작사에 참여한 선우는 "코로나19 시국에 팬들을 못 만나면서 힘들 때, 팬들과의 사랑이 뭘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간이 흘러도 변질되지 않는 사랑, 우여곡절이 있어도 변하지 않는 사랑을 느꼈고, 그 마음을 담아 작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6일 공개되는 신보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선우는 "이번 신곡 '위스퍼'는 금기된 사랑과 규칙을 깨는 데서 나오는 도파민을 담아냈다. '스릴 라이드'와 다르게 좀 더 성장하고 성숙해진 청량 섹시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보이즈는 5~7일 첫 월드 투어 '더비존(THE BOYZ WORLD TOUR : THE B-ZONE IN SEOUL ENCORE)'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성료한 이후, 오는 16일 미니 7집 '비 어웨어(BE AWARE)'와 타이틀 곡 '위스퍼(WHISPER)'를 발표하고 컴백활동에 돌입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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