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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특징주] SM, 에스파 밀고 NCT 끌고…하반기 음반매출 기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SM(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하반기 에스파와 NCT 등의 라인업으로 음반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6일 에스엠에 대해 이같이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전거래일 종가는 6만6천600원이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하반기 음반매출은 에스파와 NCT가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M엔터테인먼트 로고 [사진=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로고 [사진=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는 지난 7월8일 미니 2집을 발매했으며, 서클차트 기준 7월 160만장 이상 판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커리어하이를 경신한 에스파의 음반 매출은 올해 3분기 음반 매출의 약 38%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정규 앨범 발매 이후 월드투어 시 콘서트 실적 기여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SM엔터테인먼트 로고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NCT가 20일 오후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 콘서트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오는 16일에는 NCT 127이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올해 4분기에는 NCT 완전체의 앨범 발매가 예상되고 있다. 두 앨범의 매출은 하반기 음반 매출 비중의 약 66% 수준으로 추정돼 음반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023년에는 신인 NCT 유닛이 일본에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장기 수익 모델인 광야 프로젝트도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SM은 지난 6월28일 팬클럽 서비스 '광야 클럽'을 론칭했다. 광야 클럽은 에스엠이 시작하는 메타버스 '광야'의 첫 번째 하위 플랫폼이자 공식 팬클럽 플랫폼으로12팀의 에스엠 소속 아티스트가 입점해 있다.

이 연구원은 "가까운 시일 내에 가시화될 수 있는 수익 모델로는 팬클럽 회원비와 기획상품(MD) 판매 매출 등으로 예상한다"며 "서비스가 다양해질수록 아티스트의 활동, 유저 수 등이 증가하면서 플랫폼 실적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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