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한혜진, 이현이가 모델들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 '한혜진 이현이 술 먹다 오열한 이유.. (취중진담, 모델 충격 현실, 골때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고깃집에서 대화를 나누는 한혜진, 이현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현이는 "혜진 선배에 대해서 제일 리스펙하는 게 쇼할 때 각자 모델들이 다 불만이 있을 거 아니냐. 그 모든 걸 다 입 밖으로 내는 사람이다. 그렇게 말을 하면 상황 개선이 되니까"라고 했다.
![한혜진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b7ef1b91b33e84.jpg)
한혜진은 "나는 나를 위해서 한 거다. 첫 번째가 그랬다. 두 번째는 모델이라는 직업이 현장에서 너무 대우를 오랫동안 못 받아서 한이 맺혔다"고 말했다.
이현이는 "우리 디너쇼하면 어떤 줄 아느냐. 호텔에서 사람들이 호화스럽게 코스 요리로 먹는데 우리는 주방, 어디 설비실, 뒷골목 공터 같은 데서 도시락 받아서 먹어야 된다"고 열악한 현실을 밝혔다.
한혜진은 "테이블에 의자도 안 줄 때도 많다"라고 말했고, 이현이는 "그래서 바닥에서 먹고 그랬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그 괴리가 묘한 직업이다. 조명 밑에서는 한없이 화려한데 딱 뒤에서는 그런 거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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