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성인배우 이채담이 직업 때문에 겪는 고충을 털어놨다.
![이채담 [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https://image.inews24.com/v1/66914901e9d090.jpg)
14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에는 10년 차 성인 배우 이채담이 출연해 자신의 고민과 수입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채담은 자신을 "저는 남자 때문에 너무 피곤한 이채담"이라며 "10년째 성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제가 찍은 작품만 100편이 넘는다. 다작 배우, 성인계의 이경영이라고 한다"고 소개했다.
김호영은 "저도 신체 건강하다. 개인적으로 아는 분이다. 나 혼자 안다"며 이채담에게 농담을 건넸다.
이채담은 화통하게 웃어넘기며 "저도 교감이 되는 연애를 하고 싶은데 남자들은 몸으로 하는 연애만 요구하고 바란다"며 고민을 말했다. 이채담은 남자들이 자신에게 육체적 관계에 대해서만 자꾸 언급하는 이유가 직업 때문인 것 같다고 말을 이어갔다.
이채담은 "호기심으로 많이 다가온다. 제가 많이 밝히거나 남자를 능수능란하게 다룰 것이다, 연애를 즐길 것이다 등의 선입견으로 다가온다"고 속사정을 토로했다.
![이채담 [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https://image.inews24.com/v1/8b296162c5c3c2.jpg)
장영란은 이채담의 수익에 대한 질문도 던졌다. 이채담은 "다들 건물주일 것 같다, 영화에 투자했다며 많이 버는 줄 아는데 사실은 너무 힘들다"고 솔직한 답을 내놨다.
그는 "옛날에는 천 단위였는데 지금은 다 줄여서 백 단위를 받는다"며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홍수현 기자(soo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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