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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덕분에 달라져" 조윤희, 이동건과 이혼 후 엄마·배우로 더 성장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조윤희가 딸과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조윤희는 창간 58주년 월간 여성 매거진 '주부생활'의 7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와 화보 촬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주부생활]
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와 화보 촬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주부생활]
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와 화보 촬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주부생활]
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와 화보 촬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주부생활]

조윤희는 2020년 이동건과 이혼했다. 이후 2021년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 딸 로아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오랜만에 딸 로아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조윤희는 올 하반기 김순옥 작가의 '7인의 탈출'로 3년 반 만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로아 덕분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는 조윤희는 "예전에는 주어진 대로 움직이고, 흘러가는 시간에 순응하는 편이었다면 지금은 먼저 새로운 걸 찾고 도전하고 노력한다. 로아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게 결국 내가 좋은 사람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스스로 더 성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윤희는 그간 선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던 만큼 이번 복귀작에서 악역을 맡아 주목받은 바 있다. 그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캐릭터를 맡아 걱정 반,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시작했다. 도전하는 것도 굉장히 재미있다"라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와 화보 촬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주부생활]
배우 조윤희가 화보 촬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주부생활]

또 "촬영 현장이 점점 즐겁고 편안해지는 걸 스스로 느낀다. 5년 후, 10년 후에는 더 즐기면서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앞으로의 기대도 밝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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