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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결혼지옥' MC 합류…하하 빈자리 채운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결혼 15년차 개그맨 문세윤이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합류한다.

28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개그, 연기, 노래까지 섭렵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개그맨 문세윤이 새로운 MC로 전격 합류한다. 결혼 15년 차 부부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인 문세윤은 결혼생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개그맨 문세윤이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합류한다. [사진=MBC]
개그맨 문세윤이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합류한다. [사진=MBC]

첫 녹화 당시 평소 애처가로 소문난 문세윤의 등장에 '결혼 지옥' MC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은영 박사 역시 평소 문세윤의 '찐팬'이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했다.

문세윤은 "결혼 15년 차지만 여전히 출근 때마다 아내와의 스킨십을 빼먹지 않는다"며 아내에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날 '결혼 지옥'에 상담을 요청한 부부는 함께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어 문세윤의 집중도는 더욱 빛났다. 음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뽐내며 유쾌한 진행을 이어가면서도, 식당 운영 문제로 몇 년째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의 모습에 안타까움도 감추지 못했다. 또 깊어진 부부갈등 속 방치된 자녀들의 모습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고.

녹화 내내 특유의 공감 능력을 뽐낸 문세윤은 서로의 힘듦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부를 향해 "사랑에도 노력이 필요하다"며 응원과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45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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