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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 박성웅VS임지연 심리전, 믿을까 의심할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국민사형투표' 박성웅과 임지연의 심리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지난 6회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시청률 4.4%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목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국민사형투표' 박성웅 임지연 스틸컷 갈무리 [사진=SBS]
'국민사형투표' 박성웅 임지연 스틸컷 갈무리 [사진=SBS]

기발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충격적 설정, 박진감 넘치는 전개, 스피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연출,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반전 등 '국민사형투표'의 시청포인트는 셀 수 없이 많다. 그 중에서도 놓칠 수 없는 것이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얽히고설킨 관계성과 이를 표현하는 배우들의 열연이다. 특히 살인자 권석주(박성웅 분)와 경찰 주현(임지연 분)의 심리전이 쫄깃한 재미를 선사한다.

국민사형투표 특별수사본부 주현은 개탈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쥐고 있는 권석주를 찾았다. 처음 두 사람이 대면했을 때 권석주는 자신의 감정은 드러내지 않은 채 주현의 심리를 꿰뚫었다. 이후 권석주가 특별사면을 조건으로 개탈 수사를 돕기 위해 청낭교도소에서 나왔을 때, 그를 기다린 사람이 주현이었다. 권석주는 자신의 소통창구를 주현으로 통일하겠다고 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권석주와 주현의 특별한 심리전이 시작됐다. 주현은 권석주를 믿지 않으면서도 그가 던지는 단서들을 하나하나 취합해 개탈 수사에 활용했다. 권석주는 3차 국민사형투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위치추적기를 끊고 사라져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그 시각 권석주는 도주 대신 위기에 처한 주현을 구해냈다. 어느덧 주현은 권석주에게 수사에 필요한 조언을 구하게 됐고 권석주는 주현에게 의미심장한 이야기들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관계성만 보면 절대 서로를 믿어서는 안 되는 두 사람이다. 서로의 심리를 꿰뚫기 위해 쉴 새 없이 머리를 굴려야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두 사람은 조금씩 서로의 마음을 읽고, 중요한 순간 도우며 의지하고 있다. 박성웅, 임지연 두 배우는 이 복잡 미묘한 관계성을 때로는 섬세하게, 때로는 치열하게 그리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팽팽함과 부드러움을 넘나들며 심리전을 벌이는 두 배우의 연기 호흡과 케미스트리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국민사형투표'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주인공들의 개탈을 향한 추적은 더욱 강력해질 전망이다. 동시에 주인공들의 관계성도 더 특별해지고 쫄깃해질 것이다. 박성웅, 임지연 두 걸출한 배우의 연기 호흡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국민사형투표'는 꼭 봐야 하는 드라마다.

한편 9월 21일 목요일 '국민사형투표' 7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태국' 경기로 인하여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 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라켓소년단'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의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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