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창 시즌이 치러지고 있는 프로배구단과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는 프로축구단이 손을 맞잡았다.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 구단은 26일 "같은 연고지(대전)를 두고 있는 프로스포츠 3팀이 함께 '대전 프로스포츠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화재를 비롯해 여자프로배구 정관장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다. 삼성화재 구단은 "오는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KB손해보험, 3월 8일 같은 장소에서 치러지는 현대캐피탈과 홈 경기를 통해 정관장, 대전하나시티즌과 함께 대전프로스포츠 데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두 차례 홈 경기에 정관장과 대전하나시티즌 유니폼 또는 MD상품을 지참하고 방문하는 관중에게는 2층 비지정석 50％ 티켓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 도중에도 정관장과 대전하나시티즌 구단 관련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여자프로배구 정관장과 대전광역시를 연고지로 함께 사용하고 있는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오는 29일과 3월 8일 각각 열리는 두 차례 홈 경기를 통해 '대전 프로스포츠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https://image.inews24.com/v1/15d1415fea3c6b.jpg)
삼성화재 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라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이후 단절됐던 대전 프로구단간 협업을 다시 진행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대전 프로스포츠와 관련 산업 등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전 프로스포츠 데이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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