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2024년 제1차 이사회 개최 "현장 소통 경영 추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서울시 강서구 소재 진흥원 본원에서 2024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진흥원 이사회는 기관 경영과 사업 전반에 대한 최고의사결정기구다.

산림정책, 임업과 임산업계, 법률 전문가 등 모두 13명에 달하는 임원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시회는 임원들의 전문성을 고려해 3개 분과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는 제5대 최무열 원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 주재를 맡아 진행됐다. 2023 회계연도 결산보고서(안), 한국임업진흥원 신청사 부지 매입계획(안) 등 4개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 후 의결했다.

또한 진흥원이 임업인과 소통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임업진흥을 위해 어떠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지 등 기관의 실천적 역할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됐다.

최 원장은 "앞으로 기관을 운영하는 동안 임업인의 눈높이에서 사업을 구상하고 현장과 소통하겠다"며 "이를 위해 임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경영 참여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