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복면가왕' 4연승 가왕 '헤라클레스'의 정체가 공개됐다. 뮤지컬 계 황태자 민우혁이었다.
18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여름특집 가왕결정전에서는 '헤라클레스'와 '언더 더 씨'의 대결이 펼쳐졌다.
![복면가왕 [사진=MBC ]](https://image.inews24.com/v1/73b97bc78a2c9a.jpg)
이날 '헤라클레스'는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언더 더 씨'는 박기영의 '마지막 사랑'을 선곡해 정반대의 매력을 뽐냈다. '언더 더 씨'는 58대 41로 4연승 가왕 '헤라클레스'를 제쳤다.
헤라클레스의 정체는 민우혁이었다. 그는 "9연승 가왕을 제치고 가왕이 됐을 때는 얼떨떨했다"면서 "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출연했는데 5살 딸이 '왜 아빠가 가면을 쓰고 있냐'고 물어봤다고 하더라. 그래서 가족들도 알게 됐다"고 했다.
그는 뮤지컬 입성 2년만에 대극장 공연을 휩쓴 뮤지컬계 슈퍼스타. 그는 "'레미제라블' 장발장 출연할 땐 신축성 없는 옷을 역대급으로 많이 찢었다. 열정적으로 하다보니 그랬다. 의상팀에게 매번 간식을 사줬다. '벤허' 출연 당시엔 칼이 날아가서 상대배우의 칼을 활용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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