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역시 임영웅이다. '뭉쳐야 찬다3'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3는 유료가구 기준 전국 4.4%, 수도권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가수 임영웅이 '뭉쳐야 찬다3'에 출연했다. [사진=JTBC ]](https://image.inews24.com/v1/44afff8f70b704.jpg)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6% 보다 2.8%P 상승한 수치로, 임영웅 출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날 방송엔 임영웅이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리턴즈FC와 4년 만에 재출연했다. 그는 "초등학생 때 장래 희망을 쓰는데 내가 가장 먼저 써봤던 게 축구선수였다"라며 "리턴즈FC에는 꿈을 못다 이룬 선수들이 있다. 선수 출신도 있고, 대학교 때까지 운동했던 사람도 있고, 웬만하면 거의 다 축구선수를 한 번씩 꿈꿨다. 다들 축구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다시 한번 우리가 축구선수라는 꿈을 꿔보자라는 의미에서 '리턴즈FC'라는 이름으로 운동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축구를 좋아해 구단주에 이어 축구 리그인 KA리그까지 만들었다고 말했다. 리턴즈FC는 현재 리그에서 1위를 하고 있고, 임영웅은 득점왕이라고 한다.
안정환은 4년 전 임영웅과 경기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축구를 그렇게 잘하는지 몰랐다. 굉장히 기술이 좋아서 놀랐다"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당시 임영웅은 ''뭉쳐야 찬다' 팀을 상대로 두 번 패배했다.
이에 4년 동안 계속 준비했다는 임영웅은 "당시에 나왔을 때는 가수로서 활동을 너무 많이 하고 있어서 몸이 안 좋았다. 열심히 뛰는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린 거 같아서 그동안 운동을 많이 했다. 오늘 열심히 많이 뛰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