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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사생활' 38개월 태하 "너무 잘해요" 셀프칭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57만 구독자를 보유한 38개월 'SNS 스타' 태하가 '내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한다.

2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ENA '내 아이의 사생활' 3회에는 38개월 태하의 생애 첫 도전기가 펼쳐진다.

가내 아이의 사생활 [사진=ENA ]
가내 아이의 사생활 [사진=ENA ]

태하는 인생 2회차 같은 어휘 선택과 남다른 감정 표현으로 SNS 상에서 많은 랜선 이모-삼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 베이비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태하의 첫 사생활을 관찰하게 된 태하 어머니는 "요즘 밖에 나가면 많이들 알아봐 주신다"고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힌다.

이어 공개된 태하의 일상은 MC 도경완-장윤정과 스페셜 MC 사유리를 깜짝 놀라게 한다. 태하가 쓰는 어휘 하나하나가 어린아이가 쓰기에는 고급스러웠기 때문. 원조 '언어 천재' 하영이 엄마 장윤정은 "나도 하영이 키우면서 '말 잘한다'는 말 많이 들었다"고 공감한다. 이어 두 엄마는 언어 천재를 키워 낸 공통적인 교육법을 발견한다고.

먼저 태하는 인생 첫 홀로 마트 나들이에 나선다. 문밖으로 혼자 나가는 것도 처음인 태하는 도전 초반엔 자칫 망설이기도 했지만, 곧 "태하 너무 잘해요"라는 셀프 칭찬으로 자신감을 찾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태하의 몸보다 큰 장바구니, 무인 키오스크 등 예상치 못한 위기들이 가득했다고. 이 위기들을 하나씩 극복해 가는 태하의 활약을 본 장윤정은 태하 어머니에게 "미국 유명 대학교에 영재 발굴 프로젝트가 있다"며 연우가 합격한 영재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가내 아이의 사생활 [사진=ENA ]
가내 아이의 사생활 [사진=ENA ]

또한 태하는 식당을 운영하는 할머니를 도와 만두 배달에도 도전한다. 이번에는 태하가 직접 거스름돈도 줘야 해서 미션의 난도가 더욱 높아졌다는데. 첫 배달에서 4천 원을 거슬러 줘야 하는 태하는 "이황이 몇 개예요?"라며 '똑태하' 만의 남다른 계산법을 보여줬다는 후문. 이를 본 도경완이 "하영이도 이렇게 가르쳐줘야겠다"며 감탄한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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