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윤박이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엄지원, 김동완, 윤박이 출연했다.
이날 윤박은 결혼 2년차라며 "아내가 모델일을 했었는데, 연예인은 아닌 일반인이다. 이름은 김수빈"이라고 아내를 소개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31abbedb2a4902.jpg)
이어 윤박은 "아내를 지인들 만남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지인들이 소개해주려고 만들어준 자리었는데 제가 거기서 한눈에 반했다. 외형이 너무 예뻐서 반했다"고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
윤박은 "첫날은 외형이 예뻐서 반했는데, 그 후로는 마음씨가 더 예쁘더라. 그날 바로 번호 받았다. 다음날 바로 만나자 해서 바로 만났다. 다음날 점심에 만났다. 점심 먹고 카페 갔다. 근데 그날 제 생일이었어서 헤어진 다음 저녁에 가족과 식사를 하고 그날 밤 다시 만났다"고 말했다.
또 윤박은 "둘이 소소하게 작은 케이크로 생일 파티했다. 근데 그날 제가 보고 싶은 영화가 있었다. 사심없이 보고 싶었는데, 그게 영화관에 없고 집에서만 볼 수 있는 영화다. 그렇게 영화보고 이야기하다가.."라고 얼버무렸고, 엄지원은 "그렇게 아침이 됐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박은 "아니, 고백을 했다"고 말했고, 엄지원은 "제가 봤을 때 처음 보고 24시간 만에 고백한 거다. 남자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그럼 첫 키스도 24시간 만에 한 거냐"고 물었고, 윤박은 잠시 뜸들이다 "했겠죠"라고 사실대로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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