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채원빈이 생애 첫 야구시구에 도전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승리요정이 되진 못했다.
채원빈은 지난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정규시즌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며 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배우 채원빈이 지난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정규시즌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아우터유니버스 ]](https://image.inews24.com/v1/506faabd692faa.jpg)
![배우 채원빈이 지난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정규시즌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아우터유니버스 ]](https://image.inews24.com/v1/9a92784abce4f6.jpg)
이날 채원빈은 깔끔한 투구 폼과 밝은 미소로 등장해 경기 전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시구를 마친 뒤에도 자리를 지키며 9회 말까지 경기를 즐겁게 관람해 야구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채원빈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장하빈 역을 맡아 '2024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고, 최근에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여자 신인연기상까지 수상했다. 현재는 영화 '야당'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채원빈은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 캐스팅돼 차기작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이날 두산베어스는 NC다이노스에 11대5로 패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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