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우주소녀 이루다가 '태양을 삼킨 여자'를 통해 지상파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이루다는 "설희(장신영 분)의 하나뿐인 딸이자 행복이다. 모든 스토리의 시작이자 원인이 되는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극중 이루다는 백설희의 속 깊은 딸 백미소 역을 맡았다.
![우주소녀 이루다가 IHQ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IHQ]](https://image.inews24.com/v1/1b49f6658dde69.jpg)
이루다는 장신영과 모녀 호흡을 맞추는 소감도 전했다. 그는 "현장의 훌륭한 선배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이끌어주셔서 잘 촬영 중이다. 미소 역할은 감정선이 깊어서 어떻게 풀어낼지 고민이 많았다"라면서 "이상하게 촬영장에 들어가서 장신영의 눈을 보면 그냥 (연기가) 되더라. 미소의 느낌이 오더라. 아무래도 선배님들 덕분에 잘 찍고 있는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태양을 삼킨 여자'(극본 설경은 연출 김진형)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 장신영, 서하준, 윤아정, 오창석이 출연한다.
9일 오후 7시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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