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급성 후두염으로 긴급 교체됐던 배우 전동석이 '한복 입은 남자' 5일 공연에 예정대로 참여한다.
4일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제작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5일 공연 관련해 아직 변경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5일 오후 2시30분 공연에는 박은태, 신성록이, 오후 7시30분 공연에는 전동석, 이규형이 출연을 예고하고 있다.
!['한복 입은 남자' 전동석 [사진=EMK뮤지컬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https://image.inews24.com/v1/617722e3e5a096.jpg)
이런 가운데 전동석의 건강을 우려하는 팬들의 염려가 커지고 있다. 앞서 전동석은 2일 개막 공연에 영실/강배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공연 직전 급성 후두염 증세가 악화돼 불가피하게 박은태로 교체됐다.
이후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예기치 못한 캐스팅 변경으로 큰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린다"며 "전동석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복 입은 남자'는 조선사 최대의 미스터리로 꼽히는 장영실의 마지막 행적을 모티브로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새롭게 재창조한 작품이다.
2026년 3월 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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