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왕과 사는 남자'가 2026년 첫 천만 영화 등극에 임박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2024년 '파묘' 이후 2년만에 천만 관객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7일만에 누적 관객수 9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사극 최초로 천만 영화를 달성한 '왕의 남자'(50일)와 탄탄한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수많은 명장면을 남긴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31일)보다 빠른 속도다.
!['왕과 사는 남자' 돌비 애트모스 포스터 [사진=(주)쇼박스]](https://image.inews24.com/v1/e242b56f8c7a51.jpg)
1일 일일 관객수는 81만7,205명으로, 개봉 이후 최다 일일 관객수를 기록했던 설 당일(17일) 일일 관객수(66만1,442명)를 뛰어넘으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뿐만 아니라, '왕과 사는 남자' 관객들이 작품의 배경이 된 강원도 영월을 직접 방문하거나, 단종의 역사에 관심을 갖는 등 영화의 여운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찾아보고 알아보는 너무 좋은 효과를 가져다 준 것 같아요' '최근에 본 영화 중에 이렇게 여운이 오래 남는 건 처음이네요 ㅎㅎ 오늘 2회차 보러 갑니다' '두 번 봐도 몰입감과 감동은 여전해요' '단종의 새로운 면을 보여준 점이 좋았습니다' '사료 몇 줄에서 저렇게 밀도 높은 이야기를 만들어내다니' '영월 청령포에 금맥이 터졌다 진짜 현대판 당나귀를 끌고… 단종 행복해야 돼' '왕사남 영향으로 영월 가는 기차표 매진 중' 등 웃음과 감동이 교차하는 몰입도 높은 서사를 향한 호평과, 영화의 짙은 여운을 즐기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열연과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밀도 있게 담아내며 개봉 4주차에도 관객들의 관람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파죽지세 흥행 신드롬은 3월 극장가를 완벽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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