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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하예린 "할리우드서 동양인 인정 받기 힘들어...더 잘해야한다는 책임감 있어" 눈물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하예린이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고백하다 눈물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넷플릭스 '브리저튼4'에 출연한 하예린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연기학교 졸업 후 연극과 영화를 오가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헤일로' 출연 후 얼굴을 알리게 됐다. 그때 많이 힘들었다고 하던데"라고 말을 꺼냈다.

유퀴즈 [사진=tvN]
유퀴즈 [사진=tvN]

하예린은 "그때 21살이었는데 촬영을 위해 부다페스트로 이사를 했다. 당시 동양인들의 자리가 많이 없을 때였고, 나 자신을 돌보기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데 너무 촛점을 맞췄다. 그러다 보니 나를 점점 잃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모두에게 인정받으려고 노력하다 보면 힘들어도 무조건 '예 예'라고 답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고 공감했다.

유퀴즈 [사진=tvN]
유퀴즈 [사진=tvN]

하예린은 "할리우드에서 동양인들에게 '우리가 너희에게 이런 기회를 주는 것을 감사해야 한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다 해줘야지'라는 분위기가 있어서 모든 일에 '예', 아파도 '할게요'라고 했다. 부담을 안주려고 했던 것 같다. 물론 감사하지만 우리도 자격이 있어서 그 자리에 있는 거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하예린은 "내가 잘해야 동양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올 수 있는 생각에 책임감이 너무 컸다. 7년동안 너무 앞만 보고 달려왔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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