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노을이 홈페이지를 통해 음악과 함께 그들의 실제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002년 세계 최초 모바일 그룹으로 데뷔한 뒤 1집 '붙잡고도'와 2집 '아파도 아파도' 등을 통해 가창력있는 그룹으로 평가받아온 노을은 "다소 어려운 음악과 강해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아쉬웠다"며, "팬들에게 모든 것을 보여주고자 홈페이지에 새로운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홈페이지에는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한 3집 앨범의 녹음부터 뮤직비디오 촬영모습 등을 담은 앨범 제작기와 친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With Friends, 그리고 자신들의 일상을 진솔하게 적어내려가는 다이어리가 소개됐다.

'앨범 제작기'에서는 녹음을 하다 실수를 해서 혼나는 모습 등 음반의 전과정을 보여주고 'With Friends'에서는 원투와 스퀘어 등 친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으로도 매주 한편씩 업로드될 “앨범제작기”에서는 방송 활동하는 동안의 뒷모습 등 가수로서의 노을의 모습을, 'with Friends'에서는 비, 임정희, god의 김태우, 주얼리의 조민아 등 친구들과 함께하는 일반인으로서의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노을이 긴 공백 기간 이후 '전부 너였다'로 벨소리와 컬러링이 순위권 차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박은경 기자 imi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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