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홍보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장우혁이 중국 측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받고 깜짝 놀랐다.
장우혁은 1일 오후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에 위치한 세기극장(世紀劇院)에서 열린 음반 기자발표회에서 자신을 위해 준비된 사자춤 공연을 보고 "몰래카메라 아니예요?"라고 물었다.
4인이 두마리의 사자를 표현하는 이 사자춤은 중국전통 공연으로 경쾌한 음악에 맞춰 역동적인 동작 표현이 일품이다. 무대위로 올라와 가까이서 공연을 본 장우혁은 다소 당황한 듯 어색해했지만 금새 분위기에 적응해 즐거워하며 사자춤을 감상했다. 공연 말미에 사자의 입에서 장우혁의 중국 공식 홈페이지 개설과 음반발매를 축하한다는 글귀가 적힌 종이가 나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면서 장우혁은 악수를 청하며 사자탈 공연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장우혁은 "성대하고 독특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앞으로도 중국에 계속 오고 싶고, 열심히 활동해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장우혁은 베이징-상하이-푸졘-홍콩을 거쳐 음반 프로모션 활동을 하고 10일 서울로 돌아갈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