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스폐셜 '스마일 어게인'이 시청률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
김희선과 이동건, 두 톱스타를 앞세운 '스마일 어게인'은 18일 전국 시청률 14.5%(TNS미디어코리아), 13.4%(AGB닐슨미디어)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정상에 안착했다.
이는 첫 방송이후 각각 1.1% 1.4%포인트나 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은 해외 로케로 촬영한 스위스 루체른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네명의 남녀 주인공들이 다시 재회하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시청률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밑바닥 인생을 사는 이동건의 연기 변신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은 부녀지간으로 나오는 임채무와 김희선의 노래방 장면이 어설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MBC 'Dr.깽은 12.9%(TNS), 11.9%(AGB닐슨)을, KBS2 '위대한 유산'은 8.6, 8.1%를 각각 기록했지만 김희선-이동건 바람을 잠재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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