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이동욱 주연의 공포영화 '아랑'(감독 안상훈 제작 더드림픽쳐스)의 예고편 촬영이 19일 오후 충남 태안군 안면도내 두산염전에서 진행됐다.
영화속 사건의 주요무대가 되는 염전 내 소금창고 안에서 진행된 예고편 촬영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약 5시간 동안 이뤄졌다.
영화 '아랑'은 억울하게 죽은 아랑의 원혼이 나타나 새로 부임한 원님을 죽였다는 아랑설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작품으로 송윤아는 형사 소영으로 분해 후배형사인 현기(이동욱 분)와 열흘 간 연쇄살인을 추적하며 사건 속 숨겨진 공포와 마주치게 된다는 내용이다. 오는 7월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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