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용만이 어릴 적 아버지께 '이단 옆차기'로 혼난 사연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KBS '해피투게더-프렌즈'에 출연한 김용만은 초등학교 시절 인상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하던 중 이같은 사연을 공개했다.
초등학교 시절 한번은 김용만이 TV로 만화를 한참 보고 있는데 아버지께서 퇴근하셔서 초인종을 누르셨다.
하지만 만화에 정신이 팔려서 소리를 듣지 못한 김용만은 계속 아버지를 밖에 세워두었고, 30분 동안 밖에서 초인종을 누르다 지친 아버지는 급기야 담을 넘어 들어오셨다.

집에 들어오신 아버지는 김용만의 행태를 보고 화가 나셔서 그 자리에서 그만 이단 옆차기를 날리셨다.
김용만은 "정말 그 때는 아무런 준비없는 무방비 상태였는데 갑자기 이단 옆차기가 날라와 피할 새도 없이 당했다"며 그 당시를 회상했다.
이 이야기를 듣던 MC 이효리도 "저희 아버지는 벌로 고추장을 먹이신 적도 있다"며 어렸을 적 일화를 들려줬다.
"우리 아버지는 내가 잘못하면 때리는 대신 고추장을 한 숟가락씩 먹게 한다. 먹이시고 나서는 방에 가두고 못나오게 해서 물을 마실 수 없게 한다"며 어릴적 겪었던 이색적인 벌을 이야기했다.
이에 스튜디오는 웃음의 도가니가 되었고, MC 유재석은 고음의 독특한 웃음 소리를 내 시청자들을 다시 한번 웃겼다.
이 날 방송에는 방송인 안혜경도 같이 출연해 오랜 만에 만나는 친구들이 많이 반가운 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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