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더레이(The Ray)가 일본 음반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21일 더레이의 소속사 인디펜던트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일본의 대형 음반사 한 곳에서 더레이의 구체적인 일본 진출 제안을 하면서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또 "이 음반사는 첫 단계로 뮤직비디오와 프로필 음반 등을 요청했고 모든 자료를 현지로 보낸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이 음반사가 더레이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더레이 뮤직비디오 '청소'에 출연한 배우가 일본 가수 출신이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가수 가토 사카나는 최근 샵의 전 멤버였던 장석현과 함께 더레이의 뮤직비디오에서 연기를 선보였다.

일본 음반사는 가토 사카나를 통해 더레이의 존재를 알게 됐고 일본어 실력과 함께 현지활동 여부에 대해서도 소속사측에 타진했던 것.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일본 쪽에서 관심을 가져주는 것은 고마운 일이지만 국내 활동에 우선 매진한 후 이후 해외 진출을 고려해야 할 것 같다"며 우선 국내 활동에 치중할 뜻을 밝혔다.
한편 더레이는 현재 온라인과 케이블 방송사를 통해 타이틀곡 '청소'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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