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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결혼' 싸이, "바빠서 신혼여행 국내로 짧게"


 

가수 싸이(29. 본명 박재상)가 오는 10월 14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3년 열애한 동갑내기 유혜연(29)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예비신부 유혜연씨는 연세대 음대에서 첼로를 전공한 재원으로 현재는 아동교육과 관련된 집안의 사업을 돕고있다. 싸이-유혜연 커플은 지난 2003년 만나 3년간 교제해왔다.

싸이의 소속사측 관계자는 22일 오전 조이뉴스24와의 전화통화에서 "10월 14일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하는 것은 확정됐지만 구체적인 시간과 결혼식 진행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현재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싸이는 두 달 남짓 남은 결혼준비와 음반 활동으로 발걸음이 바빠졌다.

이 관계자는 "새 음반이 나온지 한 달 밖에 되지도 않았고 반응이 좋아서 음반활동을 계속 해나갈 예정이다. 이 때문에 신혼여행을 결혼식 뒤로 미루거나 국내로 짧게 다녀올 수 있다"며 "연말로 예정된 콘서트 준비도 조만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 보스턴대학교 국제경영학과와 버클리 음악대학교에서 수학한 싸이는 지난 2001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챔피온'이 수록됐던 3집음반 이후 4년만에 4집 '싸집'으로 컴백해 타이틀곡 '연예인'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19일과 20일에는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썸머스탠드' 콘서트를 열었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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