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형 수술 사실을 솔직히 인정한 가수 겸 연기자 전혜빈이 반 년 만에 방송에 컴백한다.
전혜빈은 KBS '해피선데이'의 인기 코너 ‘여걸 식스’에 최근 하차한 최여진의 뒤를 이어 새 멤버로 합류한다.
제작진은 "그간 각종 쇼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워낙 뛰어난 끼를 발산해온 전혜빈을 캐스팅해 기쁘다"며 "성형 사실 인정 후 조금 위축된 탓에 몇 번이나 출연을 고사했지만 어렵사리 설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훨씬 예뻐졌고, 느낌도 좋아졌다"며 "'여걸'에 잘 어울리고, 많은 도움을 줄 인물이다.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전혜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당분간 '여걸식스'에 전념하며 연기자로서 작품을 고를 계획이다"며 "'여걸 식스'를 위해 신고식을 할 안무를 짜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전혜빈은 오는 31일 괌에서 녹화하는 ‘여걸 식스’ 해외 특집 편부터 출연한다.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여걸식스’는 9월 10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전혜빈은 지난 2월 영화 준비 차 무술연습을 하다 다친 얼굴을 치료하기 위해 성형외과 치료를 받다가 코수술을 받은 사실과 돌출된 앞니를 바로잡는 치열교정도 함께 했다는 사실을 솔직히 인정해 화제가 됐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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