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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하루 5시간씩 '황진이' 고된 수업!


 

KBS 2TV 사극 '황진이'의 타이틀 롤을 맡은 하지원이 '기방 문화'를 익히기 위해 하루 5시간씩의 고된 수업을 받고 있다.

하지원은 거문고, 가야금은 물론이고 춤사위와 붓글씨, 그리고 황진이에 관한 소설들을 탐독하며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황진이의 진짜 모습을 익히고 있다.

하지원은 "대본에만 충실하지 않고 소설이나 문헌 등 다양한 공부를 통해 황진이를 자세히 아는 공부를 하고 있다"며 "그가 남긴 시조를 읽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있다"며 황진이에 푹 빠져 사는 근황을 소개했다.

하지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색과 미를 겸비한 아름다운 기생의 이미지로 굳어져 있는 황진이가 자유로운 인간의 삶과 심오한 예술세계를 추구한 '종합예술인'이었다는 점을 연기를 통해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하지원은 '다모', '발리에서 생긴일', 영화 '형사' 이후 이번 '황진이'를 통해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현재 드라마 '황진이'는 어린시절의 황진이 촬영을 마치고 다음주 본격적인 본 촬영과 포스터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다음달 11일부터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드라마 '황진이'의 타이틀 롤을 맡은 하지원]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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