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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브레이크' 석호필, 국내 CF로 만난다


인기 외화 '프리즌 브레이크'(Prison Break)에서 활약 중인 영국 배우 웬트워스 밀러(35, Wentworth Earl Miller Ⅲ)를 국내 CF를 통해 만난다.

제일모직의 의류브랜드 빈폴진(Bean Pole Jeans)은 4일 "헐리우드 톱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웬트워스 밀러와 1년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모델 계약을 한 웬트워스 밀러는 2005년 미국 폭스 TV의 히트 시리즈물인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남자 주인공인 '마이클 스코필트'로 인기를 얻으며 '석호필'(스코필드를 우리 식으로 음차해 부르는 이름)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국내에서는 주요 포털사이트에 56개의 카페와 약 15만명에 이르는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웬트워스 밀러는 "기네스 팰트로가 참여한 빈폴의 글로벌 캠페인을 보고 깊은 신뢰감을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 한국에서의 활동도 넓혀 나갈 예정인데, 빈폴진을 통해 한국의 팬들과 만날 것을 생각하니 무척 설렌다. 촬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빈폴진의 변덕수 팀장은 "석호필이 드라마에서 보여준 대표적인 매력으로 손꼽히는 타투(Tatoo, 문신)의 모티브를 청바지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에 접목, 그래픽과 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빈폴진은 석호필의 모델 계약시부터 한국 방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월10일부터 11일 양일간 한국을 방문하여 광고 촬영과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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