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외화 시리즈 '프리즌 브레이크(Prison Break)'의 주연배우 웬트워스 밀러가 오는 10일 한국을 방문한다.
'프리즌 브레이크'의 극중 이름인 '스코필드'의 우리식 발음인 '석호필'로 불리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웬트워스 밀러는 제일모직의 빈폴진(Bean Pole Jeans)과 모델 계약을 체결, 광고 촬영 차 한국을 찾는다.
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끈 웬트워스 밀러는 2005년 미국 폭스 TV의 히트 시리즈물인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국내에서 이미 주요 포털사이트에 56개의 카페와 15만명에 이르는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빈폴진의 변덕수 팀장은 "드라마에서 보여준 웬트워스 밀러의 천재 건축가 이미지와 다재다능한 실제 모습이 빈폴진이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하는 캐릭터로 평가,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작품에서 보여준 타투의 모티브를 청바지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에 접목, 그래픽과 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웬트워스 밀러는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국내에서 광고 촬영과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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