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올해도 세계 각국의 극장가에 간판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천3백만 관객을 동원해 한국영화 역대최고흥행작이 된 '괴물'의 해외 개봉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괴물'은 오는 3월 8일 중국에서 250개 스크린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비슷한 시기 호주에서도 극장 개봉에 들어갈 예정이다.
'괴물'의 해외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씨네클릭아시아 측은 "3월 9일에는 미국의 75개관에서 개봉할 예정이며 이후 독일과 스페인에서 '괴물'의 개봉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프랑스와 홍콩, 일본과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 등에서 개봉했던 '괴물'은 이번 개봉으로 해외 10개국이 넘는 극장가에 간판을 올리게 됐다.
또한 한국영화로서는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를 제외한 전세계 모든 대륙에서 개봉한 작품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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