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스타' 데이비드 베컴(레알 마드리드)이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베컴은 1-1로 맞선 후반 오른 무릎 부상으로 교체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베컴이 8일 원정으로 열릴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출전이 힘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베컴은 지난달 21일 홈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사실상 2골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을 펼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헤타페와 1-1 무승부에 그치며 선두 세비야 추격에 실패했다.
전반 38분 수비라인이 무너지며 구이사에게 오른발 선제골을 허용한 레알 마드리드는 이후 반격에 나섰지만 반 니스텔로이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13승5무7패(승점 44)를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세비야(승점 50), FC 바르셀로나(승점 49), 발렌시아(승점 46)에 뒤진 4위에 올라 있다.
조이뉴스24 /김종력기자 raul7@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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