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BBC가 선정하는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가 끝난 19일 박지성을 호날두(맨유) 저메인 제너스(토트넘) 정쯔(찰턴) 등과 함께 미드필더 부문 베스트 11에 뽑았다.
박지성은 17일 볼턴전에서 팀의 선제골을 비롯해 두골을 몰아쳤고 특유의 폭넓은 활동으로 맨유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은 점이 크게 부각됐다.

중국 국가대표 주장인 정쯔는 뉴캐슬전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과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맹활약으로 베스트 11에 오르는 영광을 맛봤다.
4-4-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선정하는 'BBC주간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역시 두골을 터트린 웨인 루니(맨유)와 페널티킥을 성공한 웨스트 햄의 테베즈(웨스트 햄)가 각각 선정됐다.
수비수 부문에는 맨체스터 시티의 디스탱과 던, 스테파노비치(포츠머스) 루크 영(찰턴) 등 4명이 뽑혔다.
왓포드전에서 골을 기록한 로비손(토트넘)은 골키퍼 부문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조이뉴스24 /변현명 기자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ddazz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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