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미녀들의 수다'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루베이다가 군인들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다고 털어놨다.
'미녀들의 수다' 이번 주 주제는 '한국남자, 이럴 때 불쌍하다'였고, 그 결과 '군대 가는 게 불쌍하다'가 1위를 차지했다. 2년을 고스란히 군대에 바치고 다른 걸 포기해야 하는 한국남자들의 상황이 안타깝다는 것이 대다수 미녀들의 의견이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해군인 루베이다는 "그래도 군대에 가기 때문에 한국 남자들이 더 멋지고 터프한 것"이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해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그럴 듯한' 경례 모습을 선보이기도.

또한 군부대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기도 한 '미녀들의 수다'의 인기를 반영하듯 재미있는 일화도 소개됐다.
군부대에서 '미녀들에게 전달해 달라'는 팬레터가 제작진 앞으로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미녀들 전원에게 도착한 군부대 팬레터 자랑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특히 한 군인은 알고보니 미녀들의 이름만 바꿔 똑같은 편지 내용을 보내온 사실이 알려져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 돈 없는 한국남자와 만나 데이트하다가 밥값을 자신이 낸 루베이다의 얘기와 미녀들의 파이팅 메시지를 담은 응원 퍼레이드 '군인 여러분 힘내세요'가 펼쳐지는 '미녀들의 수다'는 25일 오전 10시3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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