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성' 신동욱이 머리카락을 싹뚝 잘랐다.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극본 이향희, 연출 장태유)에서 하우성 역을 맡고 있는 신동욱은 앞으로 전개될 금나라와의 정면승부를 위해 마음을 다지는 차원에서 그동안 길러온 머리카락을 자르고, 샤프한 이미지로 변신한다.

신동욱이 사자갈퀴처럼 강한 인상을 풍겼던 헤어스타일에서 180도 바꾼 이유는 극중 봉여사가 금나라와 손을 잡고 블루엔젤 인수사업을 진행하려고 하는 점, 차연과의 결혼상대로는 생각하지도 않고 있다는 점 등을 통해 결국 봉여사가 자신을 후계자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걸 모두 알게 된 뒤 이에 분노했기 때문. 복수를 작정하고 자신의 지분을 확보해 나가면서 봉여사와 금나라를 상대로 싸워나가려는 하우성의 심리적인 변화를 짧아진 헤어스타일로 표현했다.
하우성의 복수는 더욱 거세진다. 넘버3로 하여금 골든게이트에서 사채를 쓴 사람들을 찾아가 물건들을 모두 부수고 "골든게이트에서 왔으니 국세청에게 신고하라"고 시켜, 결국 봉여사가 국세청의 조사를 받고 몰락하게 만든다.
오랜 동안 길러온 머리카락을 자른 신동욱은 "그동안 이번 헤어스타일이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다. 관리하기도 힘들고 가끔은 퍼져 보여 흉했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자르고 나니 속이 다 후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욱의 변화된 헤어스타일은 '쩐의 전쟁'의 마지막 내용이 말그대로 '전쟁'으로 치달음을 시사해 주목받고 있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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