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고은아, 첫 주연 '국립수라원' 출연 백지화


'국립수라원' 제작 발표회 고은아 불참 시사

고은아가 첫 단독 주연을 맡은 '국립수라원'의 출연이 무산됐다.

고은아의 소속사인 엑스타운 측은 "처음 계약한 것과는 달리 계약금이 지급되지 않고 있다"며 "제작사 측과 계속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별다른 통보를 받지 못해 계약이 취소된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계약금 지급을 차일피일 미뤘다. 이 때문에 고은아가 첫 주연을 맡은 '국립수라원'의 여주인공은 교체가 불가피하게 됐다.

당초 25일 열리기로 되어 있던 '국립수라원' 제작 발표회도 고은아는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은아 측은 "제작사 측의 약속 불이행이 출연 무산으로 이어졌다"며 "아직 편성도 되지 않은 드라마의 제작발표회가 열린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고은아는 외주제작사 프로시안 미디어가 준비중인 50부작 '국립수라원'에 캐스팅됐다. 장근석, 정애연 등의 배우들이 캐스팅됐고, 고은아는 '국립수라원'에서 '손맛'으로 유명한 설렁탕집 할머니의 손녀로 출연한다.

고은아의 역할은 필기 시험에서 언제나 꼴지지만, 요리실력으로는 일품인 '대장금 이영애'의 역할. 회당 제작비는 1억 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고은아, 첫 주연 '국립수라원' 출연 백지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