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미녀들이 '콩글리쉬'(?)의 현주소에 대한 생각들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KBS '미녀들의 수다' 녹화에서 출연자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콩글리쉬의 현주소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먼저 에바는 한국 대학생들이 자주 미팅을 한다고 해서 '회의를 정말 많이 하는구나'라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인 미르야는 "한국에 호프집이 많이 있는것에 놀랐고, 호프집에서 맥주를 파는 모습에 또한번 놀랐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호프는 독일어로 '농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따루는 한국 사람들이 세수를 한 후에 스킨을 바른다고 이야기 하는것이 놀라웠다고 말했는데 "도데체 스킨을 왜 발라요?"라고 이야기하자 MC 남희석은 "오늘도 우리 다 스킨을 바르고 나왔다"라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일본의 사유리는 한국인들이 흔히 쓰는 '사라다, 만땅, 빠꾸, 오라이' 등의 단어들을 줄줄이 얘기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 이기우, 박기웅이 게스트로 출연, 브로닌을 놓고 애정 쟁탈전을 벌이기도 한 KBS '미녀들의 수다'는 20일 밤 11시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