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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연기 김효서, 오연수 닮은 꼴로 화제


MBC 아침 '그래도좋아'에서 이창훈의 장애인 여동생 석경 역

MBC 일일아침드라마 '그래도좋아'에서 극중 이창훈의 장애인 여동생인 석경 역으로 출연 중인 신인 연기자 김효서가 오연수의 닮은 꼴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께부터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그래도 좋아'에 출연하는 신인 김효서가 선배 연기자인 오연수를 닮았다며 두 사람의 닮은 점을 비교하는 사진이 올라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김효서는 "오연수 선배님을 닮았다는 얘기는 영광이다. 평소 어떤 배우를 닮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편인데 그 중에 오연수 선배님도 있었다. 처음엔 누구 닮았다는 얘기가 내 개성이 없다는 소리 같아서 좀 꺼려지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배우가 여러 얼굴을 갖고 있다는 것은 장점이라 생각하고 요즘에는 그냥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그래도 좋아'에서 김효서가 연기하는 석경 역은 늘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는 장애인. 하지만 밝고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여서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사고 있다.

김효서는 이번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미리 KBS '인간극장' 등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찾아 보고, 주변의 장애인 가족을 통해 사전 조사를 철저히 했다. 또한 촬영 현장에서는 남는 시간에 쉼 없이 전동 휠체어 운전을 연습하는 등 극중 석경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MBC 공채 31기 탤런트 출신인 김효서는 '한강수타령'에서 김석훈의 동생 역으로 데뷔했고, 노홍철과 탱고를 추는 모습의 타운젠트 CF 등에도 등장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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