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트렌드 리포트 필(必) 시즌 2'에서 뽑은 청룡영화제 베스트 드레서에 박시연이 선정됐다.
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트렌드 리포트 필(必) 시즌 2'에서는 'All about Celebrity' 코너에서 연속 2주 시상식 드레스의 베스트 & 워스트 드레서를 선정했다.
'트렌드 리포트 필(必) 시즌 2'는 지난 11월 23일 개최된 청룡영화제 레드카펫 베스트 드레서 1위로 박시연에게 최고의 점수를 주며, '노출 뿐 아니라 헤어에서부터 액세서리 매치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고 평했다.
이어 "아찔하게 패인 드레스에 동그랗게 정돈한 뱅헤어, 여기에 아무 액세서리도 걸치지 않은 깔끔한 마무리가 압권이었다"고 극찬했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디자이너 하상백은 "액세서리가 없었기에 자연스레 시선이 가슴에 모아져 드레스의 포인트를 최대한 살렸다"며 "새로운 섹시 퀸이 탄생했다"고 평가했다. MC 최여진은 "가슴을 좀 더 모았다면 좋았을 것 같다. 여자인 나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다"고 치켜세웠다.
반면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된 김윤진에 대해서는 약간의 아쉬움을 표했는데, 가슴이 시원스레 드러난 드레스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지만 사이즈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것.
디자이너 하상백은 "김윤진의 경우 모든 선택은 완벽했으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 드레스가 흘러 내린 듯하다. 가슴 뿐 아니라 허리 라인이 너무 내려가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 했다"며 "사이즈만 맞았으면 단연 이 날의 베스트 드레서였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트렌드 리포트 필 시즌 2'에서는 시상식 패션과 함께 하상백이 만난 세계적인 디자이너 안나 몰리나리의 인터뷰도 만나볼 수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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